[산업일보]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국민의 힘 이종성 의원과 한국장애인단체종연합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최한 '4차 산업형 장애인 인재 육성 과제 및 실천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진행했다.
이준석 대표는 축사에서 "최근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여러 논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며 모든 논의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장애의 불편 해소에 있어 보조공학을 연구·개발해 도움을 주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일자리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 대표는 "비대면 문화와 기술 발달로 이동과 공간 제약이 줄었지만, 그럼에도 교육 컨텐츠 등 다른 방면의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토론을 통해 실질적 대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새 정부의 4차 산업형 장애인 인재 양성 및 고용 기회 확대 방안', '4차 산업형 장애인 인재 채용 사례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제 후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