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2일) 환율은 글로벌 리스크 오프에 지난 주 금요일의 급락 분을 일부 되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애플의 잠재적 매출 악화 가능성 및 아마존의 실적 부진 등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3% 이상 급락했다.
또한, 공급망 차질 및 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뉴욕 증시 급락에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돼 국내증시도 하락 전환할 가능성이 높으며,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늘 환율은 역외 시장에서의 환율 상승을 반영해 1,260원대로 상승 출발한 뒤, 주요 통화 움직임과 수급에 따른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5월 FOMC 대기 속 위험 선호심리 둔화에...1,26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5-02 09: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