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을 통한 전기에너지 확보에도 새로운 방안에 제시되고 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2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한 솔라라이트는 수직형 태양광 모듈을 활용한 기술을 선보였다.
(주)솔라라이트와 영남대학교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기술로, 기존의 단면 모듈을 사용하는 방식과 달리 수직으로 설치해 양면(동향과 서향)을 이용함으로써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저로 변환하는 발전방식이다.
이 회사 김월영 대표는 “수직형 태양광 발전방식은 아직 국내에 설치한 사례가 없지만, 독일, 프라스 등 해외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있다”라며, 기존 태양에너지 발전을 위해서는 산을 깎거나 넓은 부지를 확보해야 하지만 수직형 태양광은 울타리나 기존 구조물을 이용해서 발전설비를 갖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라라이트 김월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