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8일) 환율은 달러 강세 진정 및 위험선호 회복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실수요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유입돼 3% 아래로 하락했고,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일제히 반등했다.
다만, 미 장기금리 하락은 미 연준의 긴축 기대 변화보다는 세계은행의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경고에 따른 세계 경제성장율 하향 조정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달러 인덱스는 102.3선으로 하락했다. 달러화 강세가 주춤한 가운데, 위험 선호심리 회복에 따른 국내 주식시장 반등 가능성으로 인해 환율은 하락 우위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는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미국 장기 금리 하락에 따른 강달러 진정에...1,25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6-08 09: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