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9일) 환율은 달러화 상승 모멘텀 회복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는 중국발 수요 회복 기대 및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공급 우려가 확대, 배럴당 120달러 넘어섰다.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 확대에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다시 3%대로 상승했고,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일본 구로다 총재의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유지 의사에 달러-엔 환율이 134엔을 상회하는 등 엔화 약세 심화 또한 달러화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
이에 오늘 환율은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중공업 수주 물량 유입 및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국제 유가 공급 우려 속 달러화 강세...1,25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6-09 09: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