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13일)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 서프라이즈 영향에 따른 위험선호 회피 및 강달러를 반영해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8.6% 상승해 예상치인 +8.3%를 상회했고, 6월 미시간 소비신뢰지수도 50.2를 기록해 예상 58.1을 대폭 하회했다.
소비자 절반 가량이 인플레이션 실질 구매력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며 경제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커졌다고 응답했다.
이에 연준이 물가 안정을 위해 더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진단되면서, 오늘 달러화 상승에도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에 오늘 아시아 장에서는 채권 주식 외환 변동성이 획대될 가능성이 짙고, 위험통화인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가 약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국 미세조정 경계 및 수출 및 중공업 물량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미국 물가지표 서프라이즈에...1,280원 초반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6-13 09:4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