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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화 134엔 후반대로 밀려…美, CPI 최저치에 긴축 관측 확산
김예리 기자|yr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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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화 134엔 후반대로 밀려…美, CPI 최저치에 긴축 관측 확산

기사입력 2022-06-13 09: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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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13일 오전 8시 30분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는 달러당 134.75~77엔으로 지난주 장마감 대비 1.16엔 올랐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은 달러 대비 엔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엔화는 8시 30분 이전, 한때 134.80엔 근처까지 밀리며, 지난 2002년 2월 이후 20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가속화를 배경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긴축을 서두를 것이라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다.

지난 10일 발표된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1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고물가 억제를 위해 FRB가 큰 폭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미국 장기금리는 같은 날 한때 3.17%로 상승하면서 주요 통화에 관한 달러 매수를 독려하고 있다.

10일 일본 재무성과 금융청, 일본은행은 3자 회동을 통해 성명을 내고 급속한 엔화 가치 하락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성명서는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긴밀한 연계로 환율시장 동향 및 경제·물가 등에 관한 영향을 한층 더 긴장감을 갖고 예의주시하겠다'라며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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