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22일) 환율은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는 지난 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 상승했으며, S&P500 지수는 에너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2.45% 올랐다.
투심 회복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위험 자산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일 대규모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진정될 것으로 전망되며,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로화가 ECB의 시장 소통 강화 등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에 강세를 보이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점 또한 달러-원 환율 하락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및 최근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위험선호심리 회복 속 달러화 약세...1천29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6-22 09: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