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28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 및 반기발 네고 등의 영향에 하락이 예상된다. 유로화, 스웨덴 크로나, 캐나다 달러 등이 상승하면서 밤사이 달러는 국채금리 상승에도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유로화는 요아힘 나겔 중앙은행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상승했고, 스웨덴 크로나는 목요일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금리인상 기대 고조에 상승했다. 캐나다 달러는 국제유가 상승과 캐나다 증시 호조에 강세로 마감했다.
이처럼 단기적으로는 미국 외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만큼 강달러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반기말을 맞이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유입은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반기말 결제 등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달러화 약세와 반기말 수급 부담에...1천280원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6-28 09: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