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입국, ‘이달 1만명 목표’ 인력난 해소 위해 6일부터 하반기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 개시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외국인 근로자의 신속한 입국을 본격 추진하면서, 외국인근로자(E-9)가 속속 인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올해 3월부터 외국인근로자(E-9) 입국 인원이 증가하면서 매월 최고 입국 인원을 경신하고 있다.6월은 6천208명이 입국해 코로나 이전의 월평균 4천 명 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7월에는 1만 명 이상의 외국인근로자가 입국할 것으로 보인다고 노동부 측은 밝혔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감안해 조금이라도 빨리 외국인근로자를 입국시키고자 애초 3, 4분기로 나누어 발급하려던 고용허가서를 3분기에 일괄 발급할 계획이다.6일부터 21일까지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구인난을 겪고 있는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국토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한 항공편 증편, 비자 발급 기간 단축 실시 등으로 연말까지 외국인근로자 입국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입국, ‘이달 1만명 목표’

인력난 해소 위해 6일부터 하반기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 개시

기사입력 2022-07-06 11:23:38

사진제공=고용노동부

[산업일보]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외국인 근로자의 신속한 입국을 본격 추진하면서, 외국인근로자(E-9)가 속속 인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외국인근로자(E-9) 입국 인원이 증가하면서 매월 최고 입국 인원을 경신하고 있다.

6월은 6천208명이 입국해 코로나 이전의 월평균 4천 명 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7월에는 1만 명 이상의 외국인근로자가 입국할 것으로 보인다고 노동부 측은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감안해 조금이라도 빨리 외국인근로자를 입국시키고자 애초 3, 4분기로 나누어 발급하려던 고용허가서를 3분기에 일괄 발급할 계획이다.

6일부터 21일까지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구인난을 겪고 있는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국토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한 항공편 증편, 비자 발급 기간 단축 실시 등으로 연말까지 외국인근로자 입국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