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6일부터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2(제20회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에 참가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각종 사회 과제에 대한 연구성과들을 소개했다.
도심 건물 창호용 고출력 반투명 CIGS 박막태양전지에 대해 설명한 차세대태양전지연구센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태양광발전 용량을 증설해야 하는데, 이때 설치공간이 부족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건물형 태양전지를 고안했다”고 말했다.
CIGS 박막태양전지에 레이저 박막패터닝 기술을 접목해 창호에 적용할 수 있는 반투명 태양전지 모듈 기술을 구현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편 나노, 접착코팅필름, 레이저기술,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 등 5개 전시를 합동개최한 이번 ‘NANO KOREA 2022’는 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