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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술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인천 서구 강소특구 본격 시동
조혜연 기자|chohyeyeon@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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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술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인천 서구 강소특구 본격 시동

14일 비전선포식 개최,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

기사입력 2022-07-14 17: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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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환경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인천 서구가 14일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는 혁신 역량을 갖춘 지역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새로운 특구 모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12곳에 이어 올해 6월 인천 서구와 강원 춘천 2곳을 강소특구로 추가 지정했다.

인천 서구 강소특구는 ICT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 및 관리에 분야를 특화했다. 인천대학교와 인천 소재 환경분야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환경오염 측정 및 처리, 폐기물 자원화 및 대체물질 개발, AI기반 환경관리 등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기술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인천 서구 강소특구 본격 시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

이날 비전선포식에 참가한 과기부 이종호 장관은 “인천 서구는 환경분야의 유일한 강소특구로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인천대의 우수한 창업 선도역량, 산업단지에 축적된 노하우, 국립환경연구기관의 공공 기술을 결합해 탄소중립 시대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특별한 성공 모델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이 스스로의 장점을 살려 혁신을 주도하면, 중앙은 이를 지원하는 상생시스템 만드는데 정부가 초점두고 있다”면서 “강소특구에 세제감면, 규제샌드박스 적용 , 특구펀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환경기술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인천 서구 강소특구 본격 시동
유정복 인천시장

한편, 인천광역시는 강소특구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총 5년간 인천 서구 강소특구 육성에 따라 309개의 신규 기업이 입주하며, 특구 내 누적 매출액이 1조9천195억 원 증가할 것이라는게 인천 시의 전망이다.

비전선포식에서 기념사를 전한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인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가는 하나의 사업이 시작됐다”면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이 갖고 있는 우수 인적 자원, 연구 능력이 종합적으로 이뤄지며 특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환경기술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인천 서구 강소특구 본격 시동
14일 인천대학교에서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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