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UAM박람회] 드론과 인공지능으로…실종자 수색·구조물 확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OREA DRONE EXPO에서 최신 기술 선보여 ‘2022 대한민국 드론·UAM박람회(KOREA DRONE EXPO)’에 참가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행사장에서 실종자 수색, 구조물 확인 등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윤재관 ETRI 책임연구원은 “산에서 사람이 실종됐을 때 15대 이상의 드론이 각각 맡은 구역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사진을 확인해 사람의 존재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드론이 교량이나 건물의 기울기, 갈라진 틈 등을 촬영해 서버로 사진을 전송하면, 인공지능이 기존 사진과 비교해 위험요소를 찾아낸다”고 덧붙였다.한편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드론·UAM박람회는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드론·UAM박람회] 드론과 인공지능으로…실종자 수색·구조물 확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OREA DRONE EXPO에서 최신 기술 선보여

기사입력 2022-07-16 09:07:14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2022 대한민국 드론·UAM박람회(KOREA DRONE EXPO)’에 전시한 드론

'2022 대한민국 드론·UAM박람회(KOREA DRONE EXPO)’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산업일보]
‘2022 대한민국 드론·UAM박람회(KOREA DRONE EXPO)’에 참가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행사장에서 실종자 수색, 구조물 확인 등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

윤재관 ETRI 책임연구원은 “산에서 사람이 실종됐을 때 15대 이상의 드론이 각각 맡은 구역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사진을 확인해 사람의 존재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론이 교량이나 건물의 기울기, 갈라진 틈 등을 촬영해 서버로 사진을 전송하면, 인공지능이 기존 사진과 비교해 위험요소를 찾아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드론·UAM박람회는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