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터 가공기계, 완성품까지 전 공정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분야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금속산업대전 2022(KOREA METAL WEEK 2022)’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파스너 & 와이어', '주조 & 다이캐스팅', '자동차 & 기계부품', '프레스 & 단조', '튜브 & 파이프', '금속 도금 & 도장', '3D 기술', '알루미늄', '레이저 및 용접 설비', '뿌리산업', '펌프 기술', '공구산업', '컴포짓', '제어, 계측 및 자동화' 등 총 14개 카테고리의 신기술 및 업계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한국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제조 개선을 위한 새로운 소재와 금속가공기술을 주제로 11개국 205개 기업이 422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전시기간동안 다양한 분야 기술세미나가 동시 진행돼 분야별 산업 동향과 발전 양상을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다이캐스트 제조사들이 디지털 트윈, 무인 자동화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제조업에 접목시키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이에 관한 최신 기술 동향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람(주) 최기욱 과장은 “이번 ‘금속산업대전 2022’는 소부장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전문 전시회로 국내 중소기업과 뿌리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했다. 또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산업군 제 2의 부흥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기업의 경우 새로운 판로개척과 신규 고객 유치를 통해 2022년 하반기를 잘 준비하실 수 있길 바라고, 참가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다 보니 정부 지원을 통해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참관객의 경우, 소부장 업체와 뿌리기업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