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대전(SEDEX) 2022 참관객들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홀로렌즈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실제 장비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가상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APAC & Japan 최홍식 총괄은 "홀로렌즈를 통해 실제 장비가 없더라도 디지털 환경에서 실제 장비와 똑같이 구현해놓고 그 장비의 사용을 실습해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격지에 있는 시니어 엔지니어가 같은 화면을 공유하면서 원격 지원을 수행할 수도 있다”라며 홀로렌즈를 통해 비대면 협업의 효율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같은 부스에 참가한 알테어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에서 사용할 수 있는 EDA(Electronic Design Automation) 관련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알테어 이도영 매니저는 “반도체 설계 시 EDA 라이선스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주고 복잡한 워크로드를 시각적으로 관리해서 설계자가 효율적인 사용으로 EDA 툴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전시회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대전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C, D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 주관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반도체 관련 장비 및 부분품, 재료 등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