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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 (주)지오테크놀로지, 수출상담회와 현장 바이어 미팅…제품·기술력 알려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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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 (주)지오테크놀로지, 수출상담회와 현장 바이어 미팅…제품·기술력 알려

산업 발전에 발맞춰 디스펜서 기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기사입력 2022-10-31 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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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수출상담회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기업이 직접 복잡한 해외 시장을 조사하거나 바이어를 발굴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각종 정보와 바이어를 매칭해준다. 물론 매번 딱 맞는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번의 시도를 통해 수출의 성과를 기록하는 기업들이 도출되면서 수출상담회를 찾는 기업들의 발길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 1~3홀에서 개최한 2022 로보월드(ROBOTWORLD)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봇 수출상담회에도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한국의 로봇 관련 기업들의 매칭이 이뤄졌다. 행사 참가 기업들을 통해 수출상담회의 성과와 기업들이 원하는 수출상담회의 모습에 대해 들어봤다.

2022 로봇월드에 첫 참가한 (주)지오테크놀로지는 전시회와 함께 수출상담회도 참여하며 바이어와 만남을 가졌다.

2021년 설립한 이 회사는 디스펜서(Dispenser, 액체 정량 토출 장치), 자동화설비, 젯팅밸드, 피에조밸브 등을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외 브랜드의 점유율이 큰 디스펜서 분야에서 자체 개발한 결과물을 내놓으며 관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로보월드] (주)지오테크놀로지, 수출상담회와 현장 바이어 미팅…제품·기술력 알려
(주)지오테크놀로지 박찬호 프로

이 회사 박찬호 프로는 “기존에 상업용 디스펜서라고 하면 일본, 미국 등 해외 제품들이 대부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지오테크놀로지는 국가 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서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천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5년 정도 연구 개발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 외에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이 완성 단계에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품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많은 잠재 고객에 알리기 위해 전시회와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라며, 첫 로보월드 참가인데 디스펜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기업 관계자들이 전시부스를 방문했고 해외 5개 사의 바이어도 만날 수 있었다고 했다.

㈜지오테크놀로지는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디스펜서 분야에 대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 프로는 “산업이 계속 발전돼 가면서 제품들의 소형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기술 집약적이며 미세한 제조 공정이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발맞춰 연구개발(R&D) 센터를 중심으로 좀 더 미세하고 정확하게 일정한 양을 토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코트라(KOTRA) 주최, 산업다아라가 운영 및 바이초청 대행을 진행한 수출상담회는 2가지 방식으로 바이어 미팅을 진행했다.

수출상담장 내에서 사전 매칭을 통해 약속된 시간에 바이어와 기업간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과 바이어와 산업다아라 관계자가 함께 전시장 참가 부스를 돌며 현장에서 참가기업과 바이어와 만나 전시제품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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