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조의 수준은 단순 자동화 및 공정 개선뿐만 아니라 센서로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품질 불량의 원인 분석 및 예측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은 5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제2 전시장에서 개최한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SMIE : Smart Manufacturing Innovation Expo) 개막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
안 단장은 SMIE 2022를 통해 한국 제조업의 발전과 미래를 엿보는 기회를 찾고 앞으로 10년, 나아가 100년을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또한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재도약하는 공동의 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을 통해 제조 혁신 저변 확대 및 생태계의 기반을 다져왔다면 앞으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집중해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제조가 다시 한 번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2022 SMIE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스마트제조혁신협회 등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