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의 16일자 '미분양 위험수위 6만가구 넘었다.. 다급한 정부 주택기금 7조 동원해 매입'이라는 제호의 보도와 관련, 정부가 해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부터 미분양 주택 매입에 주택도시기금 7.2조를 투입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17일 밝혔다.
미분양 주택 매입은 재정여건, 임대수요, 지역별 상황 및 업계 자구노력 등을 고려해 그 수준, 시기 등을 검토해야 할 사항으로, 정부가 2분기부터 매입에 나선다는 보도는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2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 통계는 집계되지 않았으며, 이달 말 공표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