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코리아(주), 휴대용 대기압 플라즈마증착기…시장공략에 박차 오프라인 전시회의 한계 온라인 전시관 통해 극복 기대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분야의 마케팅 도구로써 온라인 전시관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다아라 온라인전시관은 기간에 상관없이 365일 상시적으로 운영되면서 기업의 홈페이지를 대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SEO(검색엔진최적화)를 도입해 구글 등에서 검색시 상위에 노출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3D, VR(가상현실) 기술 등을 적용해 실제 전시장에 온 듯한 현장감을 불어넣었다.현재 다아라 온라인전시관은 ▲자동화(FA), 로봇, 스마트팩토리 ▲전기·전자, 반도체, 인공지능(AI) ▲금형, 금속, 단조, 플라스틱 ▲공구, 부품, 소재 등 산업별 13개 전문 전시홀을 운영하고 있다. 입점 기업을 통해 입점 후 성과와 앞으로의 마케팅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해외 전시회에 비해 국내 전시회는 갈수록 바이어 방문이 줄어들거나 축소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참신한 기획이나 참가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보다는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는 모습에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타파할 방법은 온라인에 있다고 본다.”시스템코리아(주) 공배성 대표의 말이다. 공 대표는 국내 오프라인 전시회를 보면서 이 같은 답보 상태로는 전시회 참가기업이 지불하는 비용 대비 효과가 미비하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를 하듯이 2~3일, 길면 일주일 정도로 전시회를 개최한다면 산업계의 마케팅 플랫폼으로써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오래 전부터 생각해왔다”라고 강조했다.이 같은 온라인 전시회 플랫폼의 출현을 기다렸지만, 그동안은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다아라 온라인전시관’을 알게 되면서 공 대표는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추구하는 기업을 만났다는 것에 반가웠다고 소감을 전했다.공 대표는 기존에 오프라인 전시장에 방문하던 기업들이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전시장을 찾지 않아도 핸드폰이나 PC 등에 접속이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전시장의 장비나 제품을 볼 수 있는 등 쉬운 접근성을 다아아 온라인전시관의 장점으로 꼽았다.온오프라인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시스템코리아는 이차전지, 광학용 IT, 반도체, 철강 등의 분야에 사용하는 플라즈마 표면처리장비, NIR(Near Infra-Red) 건조기, UV(Ultraviolet Ray) 경화기, 두께측정기, 기타 공정개발 및 특수장비를 개발, 제조하고 있다.특히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 수입장비를 국산화하며 시장을 개척해왔다. 공 대표는 “플라즈마 표면처리장비, NIR 건조기 등을 국산화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덕분에 코로나19에도 제품 수요가 확대되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기업들이 새롭고 효율적인 공정 및 제품을 모색함에 따른 결과로 풀이했다.또한 대기압(상압)에서 플라즈마를 적용해 SiOx(실리콘화합물)을 증착하는 장비인 대기압 플라즈마 증착장비도 부착력의 증가 및 기타 특수 기능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적용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했다.올해 시스템코리아는 생산 제품의 적용 분야 확대와 생산방식의 변화를 시도하는 원년으로 삼을 방침이다. 공 대표는 “기존에는 주문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제조해 공급해왔지만 2023년부터는 주문생산방식에 더해 시장의 니즈를 사전에 예측한 제품을 제조한 후 판매하는 전략을 함께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같은 행보의 첫 포문을 열 제품은 휴대용 대기압 플라즈마증착기를 비롯해 실험실용 플라즈마 장비, 실험실용 슬롯다이 코팅 테스트 장비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힘차게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스템코리아(주), 휴대용 대기압 플라즈마증착기…시장공략에 박차

오프라인 전시회의 한계 온라인 전시관 통해 극복 기대

기사입력 2023-01-27 09:12:07

[산업일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분야의 마케팅 도구로써 온라인 전시관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다아라 온라인전시관은 기간에 상관없이 365일 상시적으로 운영되면서 기업의 홈페이지를 대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SEO(검색엔진최적화)를 도입해 구글 등에서 검색시 상위에 노출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3D, VR(가상현실) 기술 등을 적용해 실제 전시장에 온 듯한 현장감을 불어넣었다.

현재 다아라 온라인전시관은 ▲자동화(FA), 로봇, 스마트팩토리 ▲전기·전자, 반도체, 인공지능(AI) ▲금형, 금속, 단조, 플라스틱 ▲공구, 부품, 소재 등 산업별 13개 전문 전시홀을 운영하고 있다. 입점 기업을 통해 입점 후 성과와 앞으로의 마케팅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해외 전시회에 비해 국내 전시회는 갈수록 바이어 방문이 줄어들거나 축소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참신한 기획이나 참가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보다는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는 모습에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타파할 방법은 온라인에 있다고 본다.”

시스템코리아(주) 공배성 대표의 말이다. 공 대표는 국내 오프라인 전시회를 보면서 이 같은 답보 상태로는 전시회 참가기업이 지불하는 비용 대비 효과가 미비하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시스템코리아(주) 공배성 대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를 하듯이 2~3일, 길면 일주일 정도로 전시회를 개최한다면 산업계의 마케팅 플랫폼으로써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오래 전부터 생각해왔다”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온라인 전시회 플랫폼의 출현을 기다렸지만, 그동안은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다아라 온라인전시관’을 알게 되면서 공 대표는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추구하는 기업을 만났다는 것에 반가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 대표는 기존에 오프라인 전시장에 방문하던 기업들이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전시장을 찾지 않아도 핸드폰이나 PC 등에 접속이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전시장의 장비나 제품을 볼 수 있는 등 쉬운 접근성을 다아아 온라인전시관의 장점으로 꼽았다.

온오프라인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시스템코리아는 이차전지, 광학용 IT, 반도체, 철강 등의 분야에 사용하는 플라즈마 표면처리장비, NIR(Near Infra-Red) 건조기, UV(Ultraviolet Ray) 경화기, 두께측정기, 기타 공정개발 및 특수장비를 개발, 제조하고 있다.

특히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 수입장비를 국산화하며 시장을 개척해왔다. 공 대표는 “플라즈마 표면처리장비, NIR 건조기 등을 국산화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덕분에 코로나19에도 제품 수요가 확대되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기업들이 새롭고 효율적인 공정 및 제품을 모색함에 따른 결과로 풀이했다.

또한 대기압(상압)에서 플라즈마를 적용해 SiOx(실리콘화합물)을 증착하는 장비인 대기압 플라즈마 증착장비도 부착력의 증가 및 기타 특수 기능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적용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했다.

올해 시스템코리아는 생산 제품의 적용 분야 확대와 생산방식의 변화를 시도하는 원년으로 삼을 방침이다. 공 대표는 “기존에는 주문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제조해 공급해왔지만 2023년부터는 주문생산방식에 더해 시장의 니즈를 사전에 예측한 제품을 제조한 후 판매하는 전략을 함께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행보의 첫 포문을 열 제품은 휴대용 대기압 플라즈마증착기를 비롯해 실험실용 플라즈마 장비, 실험실용 슬롯다이 코팅 테스트 장비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힘차게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