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지능화 생태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교류의 장인 ‘산업지능화 컨퍼런스’가 다음달 열린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AI·디지털트윈, 산업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산업지능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조세션은 국내외 산업지능화 선도기업들의 핵심기술 및 전략을 응용한 사례 소개를, 일반세션에서는 4개 트랙별(▲IT기술을 활용한 제조지능화 ▲OT기술을 활용한 제조지능화 ▲산업 AI ▲제조 및 제품 디지털트윈) 발표가 이어진다.
9일 기조세션에서는 한국 지멘스, Dropbox,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가 글로벌 기업의 제조 DX 선도사례를 공유하고, 10일에는 ㈜티와이엠, 엘지유플러스, 엘에스일렉트릭㈜, 한국산업지능화협회 DX 기술위원회가 국내 기업의 제조 DX 선도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DX 기술위원회는 '우리가 인공지능의 ‘나쁜짓’ 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으려면'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핵심기술이 될 AI 및 챗 GPT 관련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본부장은 “제조 패러다임 변화로 인해 기존 제조업의 ICT와의 융합 및 유연 생산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능화를 통해 생산성이 고도로 향상되는 변화의 시기에 놓여 있는 현재,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선도기업들의 우수사례 및 핵심전략을 살펴보며 이에 대응하고 혁신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