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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2일] 뉴욕증시, 의사록 발표 대기 보합권 혼조 출발(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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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2일] 뉴욕증시, 의사록 발표 대기 보합권 혼조 출발(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23-02-23 09: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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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2일] 뉴욕증시, 의사록 발표 대기 보합권 혼조 출발(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22일 뉴욕증시는 불확실성 해소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전날 주가가 크게 밀렸던 만큼 이날 증시는 다소 숨 고르기 양상으로 전개됐다. 투자자들은 다소 매파적인 주장도 함께 실렸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사록을 기다리며 방향성을 대기했다. 지난 번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주장했던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오늘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그는 미국의 경기가 훨씬 더 강한 회복력을 지니고 있어 연준이 아직 최종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주 금요일에 나오는 PCE 물가지수를 주목하겠지만, 현재로써는 그가 생각하는 금리 상단은 여전히
5.38%라는 주장도 함께 덧붙였다. 국채금리가 전일 비 다소 내려온 점이 증시가 보합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으며, 달러는 0.2% 대 강세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일관된 주장을 펼쳐 온 연준을 시장이 과소평가 했다며, 경제 지표가 강하고 연준이 매파적인 모습을 이어간다면 증시는 올해 상승분 상당량을 반납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철금속시장은 6대 품목 모두 하락 마감했다. 비철시장도 역시나 매파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의사록 및 미국의 강한 경기 회복력으로 연준이 매파적인 스탠스를 이어갈 것이라는 우려에 약세장을 피해가지 못 했다.

BOCI의 애널리스트 Xiao Fu는 비철금속도 연준이 올해 금리를 세 차례 더 올릴 것이라는 우려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에 반해 중국의 수요는 아직 근근이 먹고 사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했다. 또한 지난 춘절 연휴 때 중국이 본인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큰 수준의 재고를 비축한 것 같다며 그 재고가 다시 빠지기 까지는 시간이 다소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을 전했다.

리서치사 Gavekal Dragonomics의 Rosealea Yao는 올해 중국의 전기동 수요가 작년 보다 3.6% 늘어난 14.6 Mil. t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 기대는 이미 작년 11월 리오프닝 랠리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일정부분 가격에 반영이 됐다고 말했다. LME 전기동의 Cash-3M 스프레드는 $8이나 디스카운트가 줄어들며 수요 기대감이 아직 유효함을 알렸다. 콘탱고가 줄어든 점은 전기동이 타 품목 대비 약세를 가장 잘 방어하게 해 준 요소로 작용했다.

당분간 비철시장은 중국에서 명확한 수요 시그널을 보기 전 까지는 매파적인 거시경제 환경과 중국의 기대감을 저울질하며 지속적인 변동성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시장은 의사록 내용을 소화하는 시간을 가진 뒤 본격적으로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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