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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EV트렌드] 전기차의 현재와 미래 조망…환경부 “무공해차 450만 대 보급 노력”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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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EV트렌드] 전기차의 현재와 미래 조망…환경부 “무공해차 450만 대 보급 노력”

EV Trend Korea 2023, 코엑스 C홀서 개최

기사입력 2023-03-15 14: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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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전기차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3(EV Trend Korea 2023)’(이하 EV 트렌드)이 15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한 EV트렌드는 95개사가 441부스 규모로 참가, 지난해보다 전시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다.

[인터배터리/EV트렌드] 전기차의 현재와 미래 조망…환경부 “무공해차 450만 대 보급 노력”
EV 트렌드 코리아 개막식 세리머니

[인터배터리/EV트렌드] 전기차의 현재와 미래 조망…환경부 “무공해차 450만 대 보급 노력”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 금한승 실장

개막식에 참석한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 금한승 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EV트렌드가 처음 시작된 2018년에 한국의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는 5만5천 대로 보급률이 0.2%였다”면서 “그러나 5년이 지나 지난해까지 보급된 전기차는 약 40만3천 대”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새로 등록된 자동차 170만 대 중 10%에 육박하는 약 16만4천 대가 전기차였다고 밝힌 금한승 실장은 “전기차 보급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송 분야 온실가스를 37% 줄이는 것을 목표로 2030년까지 무공해차 450만 대 보급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환경부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수를 지난해 20만3천 대에서 올해 26만8천 대로 약 30% 가량 증가시켰다. 또한, 주행거리 및 고밀도 배터리 장착 전기차 등 주요 성능에 따라 보조금 격차를 강화했다.

또한, 전기차 사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제작사의 사후관리 역량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기호도 등에 따라 보조금을 다르게 지급할 계획이다.

금 실장은 “완속충전기 6만 개 이상을 아파트와 같은 주거지역에 설치하고, 급속충전기 2천여 개 이상을 휴게소나 주유소 교통 거점에 설치할 것”이라며 무공해차 문화 확대를 위한 계획도 밝혔다.

[인터배터리/EV트렌드] 전기차의 현재와 미래 조망…환경부 “무공해차 450만 대 보급 노력”
코엑스 이동기 대표이사

전시를 주관한 코엑스의 이동기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EV트렌드가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전기차 보급의 전략적인 확대와 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 신모델 출시, 충전 인프라의 확대, 정부의 강력한 지원 정책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고 평했다.

이어 “EV트렌드가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친환경 전기차 등 최신 모빌리티와 관련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EV트렌드는 ‘인터배터리 2023(INTERBATTERY 2023)’과 동시 개최했으며,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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