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플라스틱,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다!’가 주제인 ‘제27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27th Korea International Plastics‧Rubber Show, KOPLAS 2023)’가 14일부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참관객을 맞고 있다.
참가 기업들이 친환경 소재, 초정밀 가공기기 등을 선보인 행사에서 유신코리아는 취출로봇을 소개했다. 이 기업의 이한기 차장은 CFRPv3를 채용해 기존 로봇 대비 진동 진폭을 13% 줄였다고 말했다.
취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등을 줄여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로봇 팔에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한 게 핵심”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이 차장은 흡착 에어 소비량 절감 기술, 로봇 운전 상시 감시로 고장 징후 검출하는 예지보전 등을 강조했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KOPLAS 2023은 18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