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을 일상에서도 체감할 수 있도록 확산하기 위해서는 소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을 바탕으로 규모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중앙대학교 장항배 교수
중앙대학교 장항배 교수는 5일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한 블록체인밋업컨퍼런스(Block Chain Meetup Conference, BCMC)에서 '블록체인, 토큰증권 그리고 미래사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 교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로 효용성을 높이고 많은 활용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작은 프로젝트를 얻은 커뮤니티 수준의 사례를 가지고, 이것을 확장했을 때 그 내용들에 대한 인식과 효용성이 극대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일례로, 학교캠퍼스에서의 시행한 성공사레가 지역사회로, 더 나아가 국가 사회의 효용성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 교수는 블록체인기술이 상당히 성숙해진 상황이며, 모든 내용을 담아낼 수 있는 인간 중심의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도 산업과의 진정한 융합을 통한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단편적이고 파편화된 기술에 대한 정보의 수용이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가치의 이해와 융합 산업관계자와의 소통이 충분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