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이하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이하 수출상담회)에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했다.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내 부스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현장 수출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막식에서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해외수출상담회의 목표는 3천만 달러 이상의 계약 체결”이라며, 수출상담회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들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판로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말레이시아 등 21개국에서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했으며, 대면 상담을 통해 국내 조달기업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한편, 조달청,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주최한 나라장터 엑스포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10% 이상 증가해 561개 사가 1천46개 부스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