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주)한전KDN이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3 국제전기전력전시회(Electric Power Tech Korea, 이하 전시회)’에 참가해 자동화 배전망 시스템을 소개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배전망 장치에 대해 “수요자의 전기시설을 공용 송전망에 연결시켜 점검하는 전기 배전망 관리 시스템이다”라며 “과거 사람들이 직접 발로 돌아다니며 배전망을 관리했다면, 이 시스템의 경우, 자동화 장치로 설계됐기 때문에 선로의 상태를 편하게 점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격제어기능이 탑재돼있어, 선로의 오류 확인이 가능하고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판단해서 상황에 맞게 시스템을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8개국 218업체 413부스 규모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내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