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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휘청’하는 韓 수출 시장에 ‘단비’같은 신성장 산업
황예인 기자|yee96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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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휘청’하는 韓 수출 시장에 ‘단비’같은 신성장 산업

국내 높은 수출 성장력 위해 5대 신성장 산업 역할 부상

기사입력 2023-05-10 07: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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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휘청’하는 韓 수출 시장에 ‘단비’같은 신성장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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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휘청’하는 韓 수출 시장에 ‘단비’같은 신성장 산업

[카드뉴스] ‘휘청’하는 韓 수출 시장에 ‘단비’같은 신성장 산업

[산업일보]
반도체, 이차전지 등의 신성장산업은 코로나19 위기에 국내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에 따라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신성장산업의 경쟁력을 확고히 해야 합니다.

최근 5년간 한국 수출 점유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베트남과 중국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데요. 한국무역협회 홍지상 연구위원은 본지와의 전화에서 “제조강국인 두 나라는 코로나 회복기를 거쳐 제조업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높은 수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의 '국내 주요 신성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및 리스크 요인 평가'보고서는 국내 수출 성장력을 높여줄 것으로 각광받는 5대 신성장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전기차,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등으로 분류되며, 이 시대 글로벌 환경에서 경제성장을 위한 필요조건으로 여겨집니다.

우리나라는 반도체 산업과 전기차·이차전지 산업 부문에서 강한 글로벌 경쟁력을 띠고 있으나, 바이오헬스 부문은 수출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낮아 비교열위에 있습니다.

이에 홍지상 연구위원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그동안 국내에서 비주류 산업으로 여겨졌다. 수출시장 규모 자체가 크기 때문에 국내 바이오 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면서 집중적인 바이오헬스 산업 공략으로 국내 수출시장 성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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