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설비기술협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3)(이하 전시회)’가 10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막이 올랐다.
대한설비공학회 정재동 회장
대한설비공학회 정재동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시회에 마련된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들을 통해 업체들 간 많은 기술력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과거, 아무런 제도적 기반이 없었던 기계설비산업이 이제는 독립된 산업임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계 서비스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계 성장에 또 다른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덧붙였다.
전시회 내에는 ▲냉난방 공조설비 ▲소방설비 ▲위생설비 ▲장비류 ▲자재류 ▲에너지 등의 기계설비 품목이 준비돼있어 해당 산업의 최근 기술력 및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컨퍼런스를 비롯해, 기계설비인 화합 리셉션, KOTRA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이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한편, ‘지속적인 지구환경보존을 위한 기계설비’라는 주제로 문을 연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