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드론 인프라 및 관련 최신 기술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가 지난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은 부스 중앙에 배송 드론을 전시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드론은 분당 중앙공원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드론에 탑재된 적재함 내 음식 등을 싣고, 주문한 고객에게 전달해 주는 방식”이라며 배송 드론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성남은 첨단도시이다 보니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들을 활성화하려는 시도가 많다. 현재 드론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배송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상용화에 대해 국토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한국드론기업연합회, (사)대한민국항공회, (사)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이달 2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