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능형 운송 시스템(ITS) 분야 글로벌기업인 반지(VanJee Technology 이하 ‘반지’)는 도로변 감지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LiDAR WLR-733을 공식 출품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로변 감지를 위해 특별히 설계한 LiDAR WLR-733은 64개의 라인 빔 포인트 클라우드가 잘 정돈된 상태로 모두 하향돼 도로 정보를 정확하게 인지한다는 게 반지 측의 설명이다.
반지 관계자는 ‘WLR-733의 64라인 빔은 모두 하부방향으로 스캔되며, -1.5°~-42°의 수직 필드 각도 범위 내에서 레이저 스폿 주파수는 모두 도로 참가자를 식별하는 데 사용돼 스캐닝 효율성을 높인다’라 고 설명했다.
733 LiDAR의 그라운드 포인트 클라우드는 0.1도의 최소 수직 각도 해상도를 지원, 근거리에서 원거리까지 고르게 분포되도록 해 식별성을 높였다고 했다. 가장 먼 측정 범위는 200m이고 가장 먼 접지선은 '측정 거리'와 '측정 범위'를 고려하면 110m다.
한편, 반지는 원본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AI 알고리즘 상자도 출시했다. LiDAR는 구조화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로 위의 자동차, 비자동차, 보행자와 같은 대상과 물체 및 흐름의 양 등의 정보를 식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