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지능화협회)가 25일부터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전관에서 개최한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World Climate Industry EXPO)’(이하 기후박람회)의 탄소중립관 투어를 진행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지속 발전하는 탄소중립 기술](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5/25/thumbs/thumb_520390_1684994467_37.jpg)
지능화협회 김규동 차장은 “부산대학교 공기업 리더십 최고위과정에 있는 부장급 이상 분들을 초청해 탄소중립관의 혁신 기술들을 소개하는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청을 받아 투어에 참가한 이들은 지능화협회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산업부문 탄소중립 전환 정책, 주요 지원사업, 연구성과 등을 종합 전시한 탄소중립특별관, 수소환원제철(HyREX) 기반 친환경 제철소를 구현한 포스코, 넷제로 하우스를 시연한 LG전자, 수소드론과 EV9 전기차 등을 전시한 현대자동차, 스마트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을 출품한 HD현대중공업 등 다양한 업체들을 방문해 최신 탄소중립 기술들을 확인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지속 발전하는 탄소중립 기술](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5/25/thumbs/thumb_520390_1684994484_21.jpg)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지속 발전하는 탄소중립 기술](http://pimg.daara.co.kr/kidd/photo/2023/05/25/thumbs/thumb_520390_1684994478_70.jpg)
투어에 참가한 최고위과정의 한 관계자는 “모두 공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이라서 ESG에 대한 관심이 높다. 탄소중립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고 싶어 참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스를 돌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탄소중립 기술이 많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디지털을 접목하면서 기술의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 같다. 전시회에 오는 것은 처음인데 기술을 실제로 접하니 도움이 된다. 더 많은 탄소중립 관련 혁신 기술들을 살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기후산업 선도 및 신성장동력화를 도모하는 기후박람회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 5개 협단체 주관으로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