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절삭공구 제조전문 글로벌 기업인 케나메탈(KENNAMETAL)이 새로운 HARVI™ 솔리드 초경 엔드밀을 출시했다.
5일 케나메탈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HARVI 솔리드 초경 엔드밀은 티타늄 및 인코넬과 같이 가공하기 어려운 항공 우주 소재를 가공할 때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효율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케나메탈의 협력업체인 글로벌 항공 우주 기업 Lockheed Martin에서도 내부 기계 가공 가이드에 해당 HARVI III 금속 절삭 엔드밀을 추가하게 됐다.
케나메탈의 금속 절단 영업 부사장 Keith Mudge는 5일 배포자료를 통해 ‘Lockheed Martin의 오랜 공급업체가 되고 기계가공 가이드 중 하나에 HARVI III 금속 절삭 엔드 밀링 포트폴리오를 포함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케나메탈은 여러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더 정확한 기계 가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ARVI 엔드밀은 HARVI 1 TE의 새로운 절삭날을 추가했고, 진동 방지 및 마찰 방지 기능을 대폭 완화했으며, 칩 배출을 촉진하는 칩 틈이 있는 플루트 설계로 절삭 부하를 줄일 수 있다는게 업계측의 설명이다.
한편, 케나메탈은 지난 4월에 새로운 KCSM15A 엔드밀 등급을 출시했으며, 2023년 가을에는 HARVI 엔드밀 시리즈를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