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23 우수급식·외식산업전(Koear Excellent Foodservice Fair 2023)(이하 전시회)’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22일 막을 올렸다. 이날 전시회 부대행사인 ‘조리로봇·조리실 자동화 모델관’이 마련돼, 스마트 자동화 조리 기기 및 설비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부대행사 참가기업 관계자는 “자동화 시스템에 요리할 입력값을 넣으면, 로봇이 그에 맞춰 조리를 해준다. 특히 튀김 요리 시, 로봇은 기름에 튀김음식을 넣고 꺼낸 후, 털어주는 과정까지 스스로 할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기존에 사람이 직접 조리함으로써 발생되는 사고 위험성을 방지해 줄 뿐만 아니라, 인력 낭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화를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4일까지 3일간의 여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