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독일 하노버공작기계박람회(이하 ‘EMO Hannover 2023’) 개최를 앞두고 사전 언론행사(EMO Hannover 2023 Preview(이하 ‘EMO 프리뷰’))가 5일(독일 현지 시각)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개최됐다.
이번 EMO 프리뷰 행사에는 약 80명의 국제 언론인과 인쇄물, 웹, 라디오 및 티비 분야관계자들이 참석, 전시회 세부 일정과 전시업체들 간 정보를 교류했다.
EMO 프리뷰 주최측인 VDW(독일 공작 기계 제작자 협회)의 전무이사 Dr. Wilfried Schäfer는 환영사를 통해 "오랜 전통의 이번 행사는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이며 EMO Hannover World Tour의 핵심 행사"라고 말했다.
그는 "EMO Hannover 2023은 산업 가치 사슬과 관련된 모든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최신 기술과 미래 개발을 위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며 "프리뷰에서는 기술 주제에 대한 전시업체의 프리젠테이션과 미래 통찰력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인도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회의와 ’새로운 디지털 작업-기회 또는 권리 박탈?’, ‘디지털화를 통한 umati 및 에너지 효율성’이라는 주제로 순환 비즈니스 모델의 잠재력 및 생산의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모범 사례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및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서 만난 VDW의 전무이사 동료인 Markus Heering 박사는 "올해 EMO Hannover 2023는 크게 ▲‘비즈니스의 미래’ ▲‘연결의 미래’ ▲‘생산의 지속 가능성의 미래’ 등 3가지 주제로 펼쳐진다"면서, '전시업체들의 프리뷰와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기술 솔루션을 통해 인상적인 다양성과 깊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MO Hannover 2023은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42개국 1천750여 개 생산기술 제조사가 참가해 머시닝 센터 및 선반, 절삭 공구 및 클램핑 장치, 측정 장비 및 제어 시스템에 관련한 생산 기술의 전체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