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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최적의 OLED 화질 구현 위해 전용 생산 라인인 G8.6 팹 구축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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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최적의 OLED 화질 구현 위해 전용 생산 라인인 G8.6 팹 구축

모바일 PC용 OLED, 2030년까지 연평균 34% 성장 전망

기사입력 2023-07-24 15: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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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최적의 OLED 화질 구현 위해 전용 생산 라인인 G8.6 팹 구축

[산업일보]
2022년부터 2030년까지 OLED 디스플레이의 면적 수요가 11.0%의 연평균 성장률(CAGR)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옴디아(Omdia) 디스플레이 장기 수요 예측 추적기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주요 브랜드들은 TV, 휴대폰 등 프리미엄 라인업과 노트북, 태블릿 등 광범위한 소비자 가전 제품군에 OLED 패널을 점진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와 올해 디스플레이 수요가 감소하면서 OLED에 대한 수요도 감소했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 상황의 변화로 인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사용되던 OLED가 보급형 모델에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옴디아 측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30%에서 2022년 42%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향후에도 꾸준한 점유율 상승을 점쳤다.

LCD 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OLED TV 판매도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삼성전자의 OLED 판매 확대 전략과 WOLED 채용이 기정사실화되면서 2024년 이후 OLED TV 시장은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옴디아 디스플레이 연구소의 리키 박 수석 애널리스트는 24일자 발표자료에서 '2024년부터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OLED를 본격적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 PC용 OLED 패널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OLED를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경쟁사들이 이를 따르는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 면적 기준 모바일 PC OLED 패널 수요는 연평균 34%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에는 태블릿 시장을 넘어 노트북에도 OLED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합리적인 생산 비용으로 최적의 OLED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전용 생산 라인인 G8.6 팹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휴대폰과 OLED TV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PC용 OLED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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