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동아일보 25일자 '희소금속 비축량, 목표의 42% 그쳐', '리튬 비축량 6일분, 코발트 12일분뿐… 자원 무기화속 빨간불'이라는 제하의 뉴스 '정부의 리튬, 코발트, 회토류, 갈륨 등 비축 확보가 시급하다'는 보도와 관련 정부가 입장을 내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금속자원의 안정적 비축을 위해 지난해 금속비축 종합계획을 지난해 12월 수립, 오는 2031년까지 비축대상을 26종 41품목(‘22년 25종 34품목)으로 늘리고, 비축량도 100일분(희토류 등은 180일분)까지 확대(現 42일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튬과 코발트는 가격변동성, 가용예산 규모를 고려해 분할 구매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비축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확대되는 비축량에 대비해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비축공간 확보를 위해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기재부와 원활한 협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현재 정부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과 급작스런 시장 환경변화 등에 대비해 기재부 등 예산당국과 원활한 협의를 통해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이 공급망 위기 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