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운동 프로그램 체험하는 참관객
[산업일보]
제13회 스마트 디바이스 x 소형가전 쇼 2023(The 13th Korea Smart Device x Small Electronics Trade Show 2023, 이하 KITAS 2023)’에서 실내 자전거를 ‘스마트’하게 바꿔주는 제품이 출품됐다.
해당 제품은 일반 실내 자전거의 크랭크 암에 달면 메타버스(가상현실) 운동 프로그램과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자이로 6축 센서’다.
실내자전거 크랭크암(왼쪽). 센서(오른쪽)를 해당 부위에 결합하면 메타버스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센서는 크랭크 암과 페달의 회전을 인식해 메타버스 운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스마트 운동장비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업체 관계자는 “고가의 스마트 운동장비 없이도 메타버스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회전 운동을 인식하는 센서의 특징을 응용해 발목에 감아 런닝머신에서 활용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ITAS 2023은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