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유로화, 독일 PMI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 기록하며 약세(LME Daily Report)](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3/08/24/thumbs/thumb_520390_1692834340_73.jpg)
[산업일보]
뉴욕증시는 이날 예정된 기업 실적 발표와 이번 주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채권시장에서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국채금리는 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오름세를 보여왔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최근 4.35%를 돌파하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가 최근 숨 고르기에 나서면서 4.23% 수준까지 떨어졌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는 위축세를 보였다. 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8월 제조업 구
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7.0을 기록하며 월가 전망은 물론, 전월치(49)도 하회하는 수치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엔비디아의 실적을 주목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올해 기술주의 상승장을 이끈 대표적 종목으로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실적과 주가 흐름이 시장에 변동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비철금속 시장은 전 품목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 제조업 지수 둔화로 인한 달러인덱스 하락과 더불어 중국의 전기동 수요 전망 개선세로 인해 LME 3개월물 전기동은 장중 톤당 $8,460 선을 상회하며 강세를 보였다.
Saxo Bank 원자재 애널리스트 Ole Hansen 에 따르면, 중국 내 전기동 소비 데이터의 호조세와,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및 위안화 강세를 위한 통화 개입 덕분에 LME 전기동 가격이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3대 선물 거래소에서 모니터링하는 전기동 재고는 약 170,000톤으로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점도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기술적 측면에서 전기동은 21일 이동평균 저항선인 톤당 $8,434 선을 돌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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