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껍데기 꽃병
굴 껍데기 비료와 사료
[산업일보]
해양수산부가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3, 이하 전시회)’에서 다양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제품을 소개했다.
수산부산물은 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뼈, 지느러미, 내장, 껍질 등을 말한다. 칼륨‧단백질 등 유용한 성분이 많아 비료, 의학품, 화장품 등의 원료로 재순환성이 높다.
굴껍데기를 재활용한 사료와 비료, 화병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 관계자는 “현재 버려지는 패각을 주로 활용하고, 추후 어류‧갑각류‧해조류까지 재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회는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