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분쇄 공정의 자동화 도입이 활발하다.
산업용 분쇄기 제작 업체가 ‘차세대 분체산업전(A-POWDER TECH 2023, 이하 전시회)'에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서브링크 관계자는 “분쇄 공정은 작업자가 원료를 직접 투입해 고되고, 분진 발생으로 작업 환경이 좋지 않다”면서, “이전에는 ‘사람 하나 더 쓰지 뭐’하는 분위기였지만, 기피 현상으로 인력이 부족해져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려는 분들이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설비는 원료 투입부터 이송, 분쇄, 분진제거까지 자동으로 진행한다. 분쇄 후 바로 포장하거나, 다른 공정으로 연결할 수도 있다.
업체 관계자는 “화학‧의약품‧식품‧2차 전지‧화장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기 때문에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맞게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납품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