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산업용 설비의 프로토콜을 하나로 통합하는 ‘산업용 프로토콜 게이트웨이’가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2023(WORLD SMART CITY EXPO KOREA, 이하 전시회)’에 등장했다.
나온웍스 관계자는 “센서, 데이터베이스, PLC 등 여러 설비들이 표준화되지 않아 데이터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서로 다른 설비 프로토콜을 하나로 통합해 관제를 용이하게 하고, 데이터 수집 효율을 높일 수 있다”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CCTV나 센서의 데이터를 외부망에 연결해 관제하는 등 보안이 필요한 내부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내부망에서 외부망으로만 데이터를 전송하는 일방향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표적 공격으로부터 내부망을 보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 킨텍스에서 6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8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