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미 연준, FOMC 회의 기준금리 동결 예상(LME Daily Report)
중국 인민은행 지급준비율 0.25% 인하
[산업일보]
LME 거래소의 비철금속 품목들은 이날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시중의 유동성 확대를 위해 지급준비율을 0.25% 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한 요소다.
인민은행은 중국의 경제 운영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내생적 동력이 지속해서 강해지고 있으며, 사회적 기대 역시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경기 부양정책에 나섰다.
금요일에는 중국의 부동산과 제조업 관련 지표들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해당 지표들의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을 받을지 중국이 자신하고 있는 경제회복에 대한 의문이 커질지 시장이 판단할 시점으로 보인다.
중국의 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강달러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비철금속 품목들에 지속적 부담이 되는 요소다.
LME 거래소의 구리 재고는 이날 소폭 감소했지만 재고가 작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현물 프리미엄이 톤당 $41수준으로 확대된 점은 구리 수급이 원활하다고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이날 집계된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0.7%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4% 상승을 상회한 수치이며 지난해 6월 기록한 0.9% 상승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번 달 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증시가 약세로 돌아서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ECB는 연준의 FOMC를 앞두고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ECB는 10회 연속 금리를 인상한 것으로 이번 인상으로 ECB의 예금금리는 4.0%로 유로화 출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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