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천체 망원경 살펴보는 참관객들
[산업일보]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Edtech Korea Fair 2023)’에서 밤하늘을 ‘스마트하게’ 관찰할 수 있는 천체 망원경이 출품됐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기기와 연동해 촬영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최대 10개의 기기까지 연결할 수 있고, 촬영한 화면을 저장할 수도 있다.
다수의 천체 데이터베이스가 탑재돼 현재 위치에서 관찰할 수 있는 별자리 등을 필터링하고 추적할 수도 있다.
관측 가능한 별자리 나타내는 망원경 어플리케이션
예를 들어, 서울시청 앞마당에 제품을 설치하고, 관측 가능한 천체 중 처녀자리를 선택하면 망원경이 처녀자리를 볼 수 있게 자동으로 조정해 촬영하게 된다.
멘토사이언스의 김동호 대표는 “빛 공해 저감 기술이 적용돼 도심에서도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라며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학생들이 별을 생생하게 관찰하며 우주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2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