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3D스캔과 클라우드 결합 필요”
고객사 부담 덜어주는 디지털 트윈 컨설팅 서비스
기사입력 2023-09-27 16:40:51
[산업일보]
디지털 트윈에 필요한 3D스캔 및 클라우드 구축 컨설팅 업체가 ‘2023 대한민국 디지털미래혁신대전(이하 전시회)’에 참가했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사물, 공간 등을 스캔해 컴퓨터 시스템상에 3D로 동일하게 표현한 가상 모델이다. 실제 제품·서비스를 만들기 전 모의시험을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카메라 구동 노하우를 통해 하나의 구역당 20초, 코엑스 한 개 전시홀 크기는 일주일 정도면 3D스캔이 가능하다”라며 “3D 스캔으로 모델링 한 결괏값을 제공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디지털 트윈 서비스에는 인프라적인 요소들이 필요한데 익숙하지 않은 기업들에겐 난감하다”라며 “AWS(Amazon Web Services,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와 결합해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늘(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김성수 기자 ks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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