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촬영 중인 품질 검사 장비
비전 AI 카메라로 촬영된 제품. 화면 왼쪽은 미러박스로 촬영된 6개 각도고, 오른쪽 위는 제품의 밑면, 오른쪽 아래는 제품의 옆면이다.
[산업일보]
머신러닝 인공지능(AI) 기반 품질 검사 장비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금속산업대전 2023 (KOREA METAL WEEK)’에 등장했다.
해당 장비는 볼트, 너트, 와샤 등 여러 제품을 비전 AI 카메라를 통해 검수한다. 제품의 밑과 옆을 비롯, 미러박스를 통해 6개의 각도로 촬영된다.
전시회에 출품된 볼트 선별의 경우 분당 최대 480개의 속도로 선별할 수 있다. 제품의 크기·머신러닝의 수준에 따라 선별 속도는 달라진다.
품질 검사 장비 정면
검사 장비를 개발한 ㈜아이피에스오토의 류삼선 상무이사는 “치수와 형상 검사, 표면 찍힘 등을 검사한다”라며 “육안 검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품의 신뢰도를 떨어트리는 불량품 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속산업대전은 20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붐업코리아’, ‘소부장뿌리기술대전’과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