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검지 클램프
[산업일보]
‘202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하 지식재산대전)’에서 유해가스 누출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스 검지 클램프가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배관용 클램프는 배관 연결부를 고정하는 장치다. 에스알디글로벌은 가스 특성에 따라 색이 변하는 약제를 클램프에 넣었다.
관계자는 “가스가 누출되면 특성에 따라 색이 변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서 “유독 가스가 배관을 타고 흐르는 산업 현장에서 연결부의 약화를 빠르게 확인하고,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어 “유해가스가 미세하게 새어나와도 눈으로 볼 수 없으니 작업자가 직접 점검해 발견하거나 흡입한 뒤에야 알아채는 경우가 많다”면서 “가스검지 클램프로 작업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재산대전은 서울 코엑스에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