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부터는 드디어 '코로나 수능'을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해 맞는 첫 수능이다.
지난해까지는 확진된 수험생들은 별도 공간에 격리돼 시험을 치렀지만 이번 수능부터는 모두 같은 공간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하지만 확진된 수험생에게는 마스크 착용이 강력 권고되며 점심 식사시간에는 별도 공간이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1개 시험지구, 230교의 시험장을 운영한다. 올해 서울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10만 7천423명으로 전년대비 658명이 증가했다.
자격별로는 '현역응시생'인 재학생이 5만 7천 293명(53.3%)으로 전년대비 5천 91명이 감소한 모습이다. 반수, 재수 등의 졸업생 응시율은 4만 6천 661명(43.4%)으로 전년대비 5천 262명 증가,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3천 649명(3.2%, 전년대비 487명 증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