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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지모리코리아, '다품종·소량생산 추세' 대응 전략은?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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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지모리코리아, '다품종·소량생산 추세' 대응 전략은?

'오픈하우스 2023', 쇼룸투어 및 반도체·항공우주기술 주제 세미나 진행

기사입력 2023-11-21 16: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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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공작기계분야 글로벌 기업인 DMG MORI Korea(디엠지모리코리아)는 21일 경기 안양시 소재 디엠지모리코리아(주) 테크센터에서 열린 '디엠지모리코리아 오픈하우스 2023' 행사에서 자동화 및 디지털화 시대의 최신 가공 기술 트렌드를 비롯해, 다양한 공작기계를 시연했다.

디엠지모리코리아, '다품종·소량생산 추세' 대응 전략은?
디엠지모리코리아 장구영 영업총괄상무

디엠지모리코리아 장구영 영업총괄상무는 행사장에서 "다품종 생산의 증가로 생산 공정의 최적화 및 수요 예측이 가능한 생산 관리가 요구된다"라며 "생산 품목이 다양해지면 품질 문제의 위험도도 증가하고, 생산 효율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에너지 수급 부족으로 생산비용이 증가하는 문제, 숙련 인력의 부족 등을 꼽은 장구영 상무는 4가지 전략에 집중해 솔루션을 구상했다면서 이를 소개했다.

우선, 하나의 장비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생산 단가를 낮추고 품질은 향상시키는 공정 결합이다. 다음으로는 연속 운전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장비 가동시간을 연장, 지속 가능한 생산을 돕는 자동화 시스템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에너지 절감 등의 전략을 공유했다.

장구영 영업총괄상무는 "밀링과 터닝 기술을 기반으로 초음파, 그라인딩 공정을 통합했으며, 소재를 제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적층하는 솔루션까지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윈볼 스크류로 정밀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자사의 다양한 5축 장비 중 강성이 뛰어나고 양산에 적합하다는 게 장구영 상무의 설명이다. 그는 "현재 일본에서 제작 중이며 한국에는 내년 중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픈행사에는 자동화 생산 라인의 INH 63도 소개됐다.

디엠지모리 관계자는 "유압/공압식 공작물 클램핑을 위한 미디어 인터페이스로 팔레트 전체의 클램핑 유압장치, 팔레트 교환 중 유압식 클램핑 압력을 유지한다"면서 "AI 칩 제거, 내장형 안개 수집장치 등의 기능을 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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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오픈하우스 2023' 행사 기간 내 열린 쇼룸에서는 터닝, 밀링, 태핑 등 총 8개의 장비를 전시·시연한다.

디엠지모리코리아는 국내 22명의 엔지니어가 A/S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또 각 부품은 일본, 독일 현지공장에서 각 생산품의 95%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생산 스핀들은 3년간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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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행사는 반도체와 항공우주기술을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동시 진행한다. 장구영 상무는 "이번 오픈하우스부터는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라며 "각계 전문가들을 초빙했고, 기술 파트너사 및 고객사들과 친밀한 쌍방향 소통을 위한 Tech Talk 시간을 구성했으니 산업별 비즈니스 동향과 함께 최적화된 솔루션도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엠지모리코리아㈜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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