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연 중인 인도어팜 식물공장 솔루션
[산업일보]
식품 산업 전문전시회인 ‘2023 코엑스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3)’에서 '식물공장' 솔루션이 출품됐다.
스마트팜의 한 종류인 ‘인도어팜(Indoor Farming)’으로 꾸려졌다. 인도어팜은 실내에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솔루션을 개발한 아워즈팜의 주지연 팀장은 “인도어팜은 건물 내부에서 시스템으로 365일 식물을 원하는 양만큼 재배할 수 있어 계약 재배 등의 형태에 유리하다”라며 “과거 엽체류를 재배하다 현재는 딸기를 비롯한 과채류를 재배·생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솔루션 설명듣는 참관객
엽체류를 재배하면서 얻은 노하우로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딸기는 직접 유통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주지연 팀장은 “일반 농업은 육체적·환경적인 이유로 스마트팜으로 대체 될 것”이라며 “해당 시스템을 동남아시아에 진출시켜 현지 재배 및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25일까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