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폐종이로 단열소재를 만든다. 식품 배송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대체할 수 있다.
‘2023 코엑스 푸드위크(Coex Food Week 2023, 이하 코엑스 푸드위크)’에서 써모랩코리아가 재활용 종이단열재를 소개했다.
종이단열재는 신선식품과 의약품 배송에 활용할 수 있다. 스티로폼과 유사한 단열성능을 보이면서도 종이섬유의 조습작용으로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한다.
관계자는 “신문지, 택배박스 등 폐종이를 가공해 종이단열재를 생산한다”면서 “사용 후 다시 종이로 분리배출할 수 있어 자원순환을 실현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엑스 푸드위크는 서울 코엑스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